대전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힘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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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지역 에너지산업 발전 힘 모은다

대전시-카이스트-씨엔씨티 업무협약
친환경 저탄소에너지원 확보 공동협력

  • 승인 2024-08-25 12:24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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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사진 왼쪽부터>,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이 23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대전시 에너지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대전시와 씨엔씨티에너지, 카이스트가 지역 에너지 산업 발전을 위해 힘을 모은다.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이광형 카이스트 총장,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은 23일 카이스트 본관 유희영 갤러리에서 '대전시 에너지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각 기관이 시행하고 있는 연구 활동과 사업의 특성 및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보하고 에너지 관련 지역문화의 진흥을 위해 보다 적극적이고 체계적으로 협력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대전시 전략산업 관련 에너지 정책 기획 및 개발, 차세대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 추진, 저탄소 에너지 기술개발 및 사업화, 에너지 관련 지역문화 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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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광형 카이스트 총장<사진 왼쪽부터>,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황인규 씨엔씨티에너지 회장이 23일 카이스트 본원에서 열린 '대전시 에너지산업 발전과 지역 문화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각자 서명하고 있다. /김흥수 기자
이 자리에서 장호종 부시장은 "오늘 씨엔씨티 및 카이스트와 저탄소 에너지원 확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돼 의미있게 생각한다"면서 "대전은 현재 에너지 자급도가 너무 낮은 상황인데,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시의 에너지 자급도를 높이고 우리 지역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인규 회장은 "씨엔씨티에너지는 RE100 실현을 위해 대전시 차세대 친환경 에너지원을 확보하는데 기여하고, 지속가능한 미래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사회와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soooo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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