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훈 신임 대전국세청장 임명

  • 경제/과학
  • 지역경제

양동훈 신임 대전국세청장 임명

국세청, 8월 26일자 고위직 인사단행
양 청장 전남 강진 출생… 행시 41회

  • 승인 2024-08-25 10:59
  • 김흥수 기자김흥수 기자
국세청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
양동훈 국세청 징세법무국장이 대전지방국세청장에 임명됐다.

국세청은 8월 26일자로 고위 공무원 인사(가급 3명, 나급 20명)를 단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고위직 인사는 강민수 신임청장 취임 이후 처음이다.

고위공무원 가급 인사에서 국세청 차장에 최재봉 본청 법인납세국장을, 서울지방국세청장에는 정재수 본청 조사국장, 중부지방국세청장에는 박재형 본청 국제조세관리관이 발령됐다.

나급 인사로는 양동훈 대전지방국세청장을 비롯해 광주지방국세청장에 박광종 중부청 조사3국장, 대구지방국세청장에 한경선 국세공무원교육원장 등이 전보됐다.



1967년 전남 강진에서 출생한 양동훈 신임 대전국세청장은 1998년 행시 41회로 공직에 입문해 국세청 징세법무국장, 개인납세국장, 복지세정관리단장, 서울청 국제거래조사국장, 중부청 조사3국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역임한 인물이다.

특히 직전에 본청 징세법무국장으로 재직하면서 치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 조달을 위해 힘썼고, 체납관리시스템을 확충해 징수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또 체납관련 민사소송 대리인을 확대해 악의적 사건에 대한 지원을 강화했으며, 중요소송에 대한 본·지방청 대응 전담팀(TF) 활성화 등 소송대응 체계를 구축했다는 평을 받는다.
김흥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추석 기획] 연휴에도 일상은 계속… 떠나지 않고 자리 지키는 이들
  2. 충남대 10년 만에 교양 교육과목 개편 추진… 공청회서 의견 수렴
  3.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곡미 원장, 행안부장관상 수상
  4. 대전교육청 유보통합 시범운영 진통… 교사들 "문창유치원 시범사업 취소하라"
  5. 선병원, 추석 연휴 기간 응급실 24시간 운영
  1. [기고] 추석 전기 사용시 화재 위험, 철저한 예방 필요
  2. [날씨] 추석 연휴에도 덥다… 귀성길 소나기 주의
  3.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4. 충청권 응급환자 병원 재이송 증가… 충남은 '4차례 응급실 뺑뺑이'
  5. 대전 유·초·특수학교 신규교사 55명 모집공고… 충청권서 가장 낮은 수치

헤드라인 뉴스


“고향 대신 일터로 갑니다” 추석에도 일상 지키는 사람들

“고향 대신 일터로 갑니다” 추석에도 일상 지키는 사람들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에도 고향에 가지 않고 자리를 지키는 사람들이 있다. 저마다 이유는 다양하다. 경찰과 소방은 안전한 명절을 위한 사명으로 근무하고, 묵묵히 자기 자리를 지키는 의료진과 꿈을 이루기 위해 쉬지 않고 달리는 청년들도 있다. 법적으로 공휴일 휴무를 보장해주지 않아 일을 해야만 하는 근로자들이 있는 반면 동료들의 공백을 채우기 위해 희생을 자처한 이들도 있다. 중도일보는 추석에도 평소와 다름없는 일상을 보내는 우리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봤다. <편집자 주> 대전 중부경찰서 남대전지구대 이종일(57) 경감은 추석에도 가족..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응급실은 위급한 환자 우선' 추석명절 경증은 동네 병의원으로

닷새간의 연휴를 맞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갑자기 아플 때 어느 병원 응급실을 찾아야 할지 고민이 되고 있다. 증상이 가볍다면 문을 연 병·의원과 보건소를 이용하고 응급상태인지 판단 어려울 땐 119에 전화해 상담하는 것도 방법이다. 1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지난 2월 설 연휴 응급실 내원 환자 수는 평일 기준 평시 대비 1.6배, 주말은 1.2배 수준으로 늘었다. 지난해 추석 연휴를 기준으로 응급실 이용 환자는 그 전주 대비 72% 늘었고, 이중 경증환자 비율은 추석 전보다 10.3%p 늘었다. 최근 코로나19 환자 증가, 현장..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