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대전사회혁신센터] |
원도심 보물찾기 프로젝트는 '대전을 입다-꿈씨 드로잉', '대전의 향에 취하다-전통 수제 탁주 시연', '대전의 향에 취하다-청귤 수제청 만들기', '대전을 조각하다-꿈씨 석고 방향제 만들기', '대전을 조각하다-한빛탑 호롱불과 목걸이 만들기', '대전을 기록하다-나만의 꿈씨다이어리 만들기', '대전을 노래하다-드로잉 콘서트', '대전을 펼치다-부채 만들기' 등으로 구성됐다.
0시 축제가 열린 9일부터 17일까지 커먼즈필드 대전에서 진행된 프로젝트엔 누적 2만여 명의 방문객이 참여했다. 자신의 티셔츠를 직접 디자인하는 꿈씨 드로잉 등 몇몇 프로그램은 준비된 물량이 부족해져 재료를 추가 주문했을 정도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다양한 굿즈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대전을 조각하다-꿈씨 석고 방향제 만들기, 대전을 조각하다-한빛탑 호롱불과 목걸이 만들기, 대전을 기록하다-나만의 꿈씨다이어리 만들기 등도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여기에 전통주를 직접 담그는 대전의 향에 취하다는 아빠들의 관심을 끌었고 청귤 수제청을 체험하는 대전의 향에 취하다는 가족의 건강을 책임지는 엄마들에게 최고의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상호 센터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경기, 서울, 부산, 경상, 인천, 충청, 전라, 강원, 광주, 울산, 세종, 중국, 캐나다, 호주 등 여러 지역에서 많은 분이 찾아주셨다"며"아무런 사고 없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함께해준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참여자분들의 반응을 잘 분석해 내년에는 더 풍성한 프로그램을 준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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