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장학회, 지역 기업들로부터 4000만 원 장학금 기탁 받아

  • 전국
  • 충북

음성군장학회, 지역 기업들로부터 4000만 원 장학금 기탁 받아

㈜DB하이텍 3000만 원·㈜에이맥스 1000만 원 전달

  • 승인 2024-08-25 09:28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4. (재)음성군장학회에 장학금 기탁 잇따라
DB하이텍 장학금 기탁 사진. 사진 왼쪽부터 DB하이텍 장석태 수석, 김기용 상무, 조병옥 음성군장학회 이사장.
(재)음성군장학회가 지역 기업들의 잇따른 장학금 기탁으로 교육 발전과 인재 양성을 위한 든든한 지원을 받고 있다.

23일 음성군장학회는 ㈜DB하이텍과 ㈜에이맥스로부터 총 4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시스템반도체 생산 전문기업인 DB하이텍은 이날 음성군청을 방문해 300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DB하이텍은 2022년부터 매년 3000만 원씩 꾸준히 장학금을 기탁해오고 있으며,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 취약계층 지원, 지역 고등학교 발전기금 기탁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같은 날 금왕읍에 위치한 막 구조 전문 제조업체 에이맥스도 10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ETFE&막 구조 전문 엔지니어링 기업인 에이맥스는 부천 호수식물원 수피아, 서울식물원 등 대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으며, 최근 포항 환호공원 식물원, 천안 대한민국축구종합센터 등의 프로젝트를 수주하며 국내 업계를 선도하고 있다.

조병옥 이사장은 "음성군 학생들을 위해 소중한 장학금을 기탁해 주신 기업들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학생들이 훌륭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가치 있게 사용하겠다"고 약속했다.

음성군장학회는 이번에 기탁받은 장학금을 전액 장학기금으로 적립, 다양한 장학 사업을 통해 지역인재 양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세종시 50대 공직자 잇따라 실신...연말 과로 추정
  2. [취임 100일 인터뷰] 황창선 대전경찰청장 "대전도 경무관급 서장 필요…신종범죄 강력 대응할 것"
  3. [사설] 아산만 순환철도, ‘베이밸리 메가시티’ 청신호 켜졌다
  4. [사설] 충남대 '글로컬대 도전 전략' 치밀해야
  5. 대전중부서, 자율방범연합대 범죄예방 한마음 전진대회 개최
  1.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중부권 최대 규모 크리스마스 연출
  2. 경무관급 경찰서 없는 대전…치안 수요 증가 유성에 지정 필요
  3. 이장우 "임계점 오면 충청기반 정당 창당"
  4. 연명치료 중에도 성장한 '우리 환이'… 영정그림엔 미소
  5. 대전교육청 성천초 통폐합 추진… 학부모 동의 난항 우려

헤드라인 뉴스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행정통합, 넘어야 할 과제 산적…주민 동의와 정부 지원 이끌어내야

대전과 충남이 21일 행정통합을 위한 첫발은 내딛었지만, 앞으로 넘어야 할 산도 많다는 지적이다. 대전과 충남보다 앞서 행정통합을 위해 움직임을 보인 대구와 경북이 경우 일부 지역에서 반대 목소리가 나오면서 지역 갈등으로 번지고 있는 모양새다. 대전과 충남이 행정통합을 위한 충분한 숙의 기간이 필요해 보이는 대목이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을 발표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1989년 대전직할시 승격 이후 35년 동안 분리됐지만, 이번 행정통..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롯데백화점 대전점, ‘퍼피 해피니스’ 팝업스토어 진행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