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군,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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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군,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136편 응모작 중 14편 선정…아동권리에 대한 가치·의미 재조명

  • 승인 2024-08-25 09:25
  • 수정 2024-08-25 12:14
  • 홍주표 기자홍주표 기자
1. 음성군,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시상식 개최
음성군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수상자 단체사진.
음성군이 23일 군수 집무실에서 '아동권리 알리기 4행시 공모전' 수상작에 대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2024년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전은 아동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재조명하고, 아동을 인격과 권리를 가진 동등한 성인과 시민으로 인식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6월 17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음성군민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아동인권, 아동친화, 아동학대, 학대예방, 아동보호 등 6가지 제시어를 활용한 4행시 총 136편이 접수됐다.

군은 주제 적합성, 창의성, 작품성, 홍보 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전문가 심사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최우수 1편, 우수 3편, 장려 10편 등 총 14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함께 지역상품권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은 김지원 씨는 "의미 있는 공모전에 참가해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아동 권리에 대한 가치와 의미를 깊이 깨달았고, 앞으로도 아동권리에 대해 더 많은 관심을 갖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조병옥 군수는 "올해 처음 개최한 공모전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 권리가 존중되는 아동친화도시 음성군을 구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의 수상작들은 음성군자원봉사센터 캘리그래피 봉사단의 재능기부로 캘리그래피 작품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이 작품들은 23일부터 30일까지 음성군청 로비에서 전시되며, 관내 주요 기관 등에 전시 및 음성군 아동 권리 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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