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의회가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72차 정례회의를 기념하고 있다. |
수원시의회는 23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수원시의회가 주최·주관한 이날 회의에는 이재식 의장과 김정렬 부의장을 비롯한 수원시의회 의원과 이재준 수원시장, 31개 경기도시군의회 의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회의 주요내용으로는 ▲제15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공로패 전달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세종~포천 간 고속도로 한강 횡단 교량 명칭 '구리대교' 명명 촉구 건의문(안) ▲군소음 보상법에 따른 소음피해의 합리적 보상 및 지원을 위한 건의문(안) ▲차기 정례회의 개최지 결정 등이 있다.
이재식 의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2년간 지방의회는 전면개정된 지방자치법의 시행에 따라 변화된 지방자치의 제도적 틀을 마련하는 데 힘써왔다"며 "이제 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와 경기도 31개 시군은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실질적 지방자치 발전과 선진 의정을 선도적으로 구현해 나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정례회에서는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으로 성남시의회 이덕수 의장이 선출됐다.
수원=김삼철 기자 news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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