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보건소 결핵검진 의무기관 검진 이행 여부 점검

증평군보건소가 30일까지 관내 결핵검진 의무기관 대상 결핵 검진 이행 여부를 점검한다고 23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결핵예방법 제11조 1항에 따른 결핵 검진 등 의무기관인 의료기관, 학교, 유치원, 아동복지시설 등 65개소이다.

이들 시설은 결핵 발생 시 전파 위험이 큰 집단시설로 종사자와 교직원은 매년 1회 결핵검진과 해당 기관에 소속된 기간 중 1회 잠복결핵 감염 검진을 의무적으로 받아야 한다.

군 보건소는 이번 점검에서 1차 자체 점검표를 활용한 서면 점검을 하고 서면 점검이 미흡할 경우 2차 현장 점검을 시행할 방침이다.

점검에서는 전년도 결핵 검진·잠복결핵 감염 검진 완료 여부 확인에 중점을 두는 등 자발적인 검진을 유도할 방침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