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디지털 기술혁신 부문 동상을 수상한 국립생태원 |
국립생태원(원장 조도순)이 운영하고 있는 생태정보 플랫폼 에코뱅크가 2024 ICT 어워드 코리아에서 디지털 기술혁신 부문 동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ICT 어워드 코리아는 올해로 21회를 맞는 국내 최대 규모의 ICT 분야 시상식으로 (사)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후원한다.
이번 어워드는 디지털산업 발전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디지털 인사이트, 서비스혁신, 앱·웹사이트 품질, 커뮤니케이션, 기술혁신, 콘텐츠&마케팅 등 6개 부문 수상자를 선정했다.
특히 국립생태원 에코뱅크는 데이터 접근성과 신뢰성, 사용자 중심의 인터페이스, 효율적인 정보 제공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에코뱅크는 다양한 생태 데이터를 통합 관리해 생물다양성 보전과 연구에 기여하는 생태정보 플랫폼이다.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번 수상은 국가 자연생태 플랫폼으로서 에코뱅크의 우수성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며 "생태중심이라는 기관의 핵심가치를 기반으로 국가 생태가치 증진 협력과 혁신 허브를 이룰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nakija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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