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때여유 포스터 |
당진문화재단(이사장 직무대행 이종우)은 8월 22일 문화로 사회연대 사업의 일환으로 두 번째 프로젝트인 '밥때여유'를 23일부터 9월 20일까지 매주 금요일 면천면 소재에 있는 자연음식연구원에서 오후 6시 30분 총 4회에 걸쳐 진행한다고 밝혔다.
'밥때여유'는 바쁜 직장인들이 한 끼의 여유로운 식사를 놓치고 있는 현실을 개선하고자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1인 가구 직장인 및 만 40세 이상의 중장년 성인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일상에 지친 참가자들이 쉽게 만들 수 있는 건강한 식사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정서적 안정 및 외로움 완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프로그램 강사는 자연음식연구원의 발효음식 명장인 배명순 씨가 맡아 진행하며 매 회차별로 다양한 전통 음식을 함께 만드는 시간을 갖는다.
세부 일정은 1기(8월 23일) 오이냉국·야채짱아찌, 2기(8월 30일) 골뱅이무침·오이김치, 3기(9월 6일) 멸치볶음·수삼냉채, 4기(9월 20일) 전골냄비·깻잎김치 순으로 추진한다.
추가로 코다리조림·충무김밥·오리구이 야채샐러드·비빔국수 양념 만들기 등의 메뉴가 회차별로 변경될 수 있으며 9월 13일에는 '시너지 페스타'와 연계한 특별 프로그램도 계획하고 있다.
참여 인원은 기수별 10명이고 총 40명이 참여할 수 있으며 현재 모든 기수에 대한 대기자 신청을 받고 있다.
이번 '밥때여유' 프로젝트를 통해 참가자들은 요리 기술·영양 지식·식품 안전 등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받아 새로운 기술과 지식을 습득하고 요리로 인한 성취감과 자신감을 얻어 사회적 연대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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