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교육은 보이스피싱 피해 현황을 중심으로 어르신 피해 사례, 주의 사항, 피해 예방 방법과 대처요령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특히 늘어나고 있는 문자와 알림 서비스로 인한 피해를 중점적으로 안내하고, 이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교육했다.
교육에 참여한 황 모 어르신은 "아들, 딸들을 사칭해 사기문자, 사기전화가 오는 경우가 있었는데 대처방법을 자세히 알려주셔서 보이스피싱에 당하지 않을 것 같다"며 "항상 개인정보 노출에 대해 조심해야겠다" 고 교육에 참여한 소감을 말했다.
김형식 관장은 “이번 교육은 고령층을 대상으로 하는 보이스피싱과 사기 피해로부터 어르신들 스스로를 안전하게 지킬 수 있도록 도와드리기 위해 진행했다”고 밝혔다.
김후영 이사장은 “사회복지법인 신영복지재단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를 통해 외부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하고, 동년배 간 교류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고 적극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