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4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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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 4개 응급의료기관, 24시간 비상진료체계 유지

  • 승인 2024-08-25 11:57
  • 신문게재 2024-08-26 12면
  • 정철희 기자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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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가 관내 대학병원인 순천향대 천안병원·단국대병원을 비롯해 천안의료원, 충무병원 등 4개 종합병원의 응급실 운영 실태를 확인한 결과 모두 정상 가동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순천향대병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뿐만 아니라 병원장과 특임원장, 진료부장 등 보직교수 전문의 및 서울·부천·구미 등 3곳의 순천향대병원에서 전문의를 파견받아 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다.

아울러 닥터헬기를 보유하고 있는 단국대병원 권역응급센터는 응급의학과 전문의와 병원 내 타 진료과 전문의가 진료 공백없이 중증·응급환자를 진료하고 있으며, 천안의료원과 충무병원의 응급실도 24시간 정상 운영하고 있다.

박상돈 시장은 "천안시는 4개 종합병원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유지하고 있다"며 "다만, 응급실 과밀화를 막기 위해 경증환자는 대학병원이 아닌 일반 병·의원을 방문해 응급의료체계가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 바란다"고 했다.
천안=정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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