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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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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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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 사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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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대두리 281번지 일원에서 진행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 사진 |
충남 서산시는 23일 부석면 대두리에서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조동식 서산시의회 의장, 박순연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 농업인과 주민 500여 명이 함께했다.
부석농협 조합장 지연구는 "농산물 출하조절센터 건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농촌경제 활성화와 농민 권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총 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어 저온저장시설 4동, 선별장 시설, 관리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마늘과 양파 품목으로 운영되는 것은 전국 최초로, 정부의 마늘·양파 수급안정대책 시 정부 수매 비축·방출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완섭 시장은 "채소류 출하조절센터 건립을 통해 시장가격 안정에 기여하고, 마늘·양파 재배 농가에게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주요 내빈들의 테이프 컷팅식과 단체 기념 사진 촬영, 시설 견학이 이어졌다.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는 마늘 2000톤과 양파 4000톤을 취급할 수 있는 저온저장시설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출하를 지원하고, 일반 소비자에게는 해당 작물의 공급기지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부석농협 채소류 출하조절센터의 준공은 농업인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보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통해 서산시는 농업하기 좋은 도시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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