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일일찻집에서는 단체 회원들이 직접 만든 차와 음료, 간식 등이 판매됐다. 행사는 여성회관을 이용하는 수강생들과 지역 주민 등 300여 명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날 윤환 구청장은 이웃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과 봉사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행사장을 찾았다. 윤환 구청장은 "이웃을 위한 나눔 행사에 주민들이 적극 참여하고 좋은 뜻을 함께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나눔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 김용애 회장은 "이번 행사에 많은 주민과 단체, 기관들이 한마음으로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모인 성금은 한부모가족 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전액 기부될 예정이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 실천과 소외된 여성의 권익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계양구여성단체협의회'는 인천 계양구 8개 여성단체의 회장단 연합체로서, 폭력예방·양성평등 인식개선 캠페인, 여성안심환경조성 사업 홍보 등의 활동으로 여성권익 향상과 역량 강화를 위해 힘쓰고 있다. 인천=주관철 기자 orca2424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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