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청소년 연수단-일본 무사시노시 교류 프로그램 개최 사진. |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을 단장으로 한 연수단은 22일 4박 5일 일정으로 일본 무사시노시를 방문해 현지 생활문화를 체험하는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무사시노시는 일본 도쿄도에 위치한 도시로, 1997년 충주시와 우호교류 협정을 맺은 이후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왔다.
특히 2007년부터 시작된 양 도시 청소년들의 홈스테이 프로그램은 코로나19로 인해 잠시 중단됐다가 2023년부터 재개됐다.
이번 방문에서 청소년 연수단은 도쿄타워와 아사쿠사 등 주요 관광지를 견학하고, 혼조방재관에서 지진 체험을 하는 등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을 경험했다.
또 일본 호스트 가정에서 홈스테이를 하며 현지의 일상생활과 문화를 직접 경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서경모 기획예산과장은 무사시노시 환영식에서 "우리 시 연수단을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연수가 양국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연수단은 25일 환송식을 마치고 26일 충주로 귀국할 예정이다.
2025년에는 무사시노시 청소년들이 충주를 방문해 홈스테이 프로그램에 참여할 계획이어서 양 도시 간 청소년 교류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충주=홍주표 기자 3218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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