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새로운 내일(My Job) 하나된 예산' 일자리박람회 개최

  • 전국
  • 예산군

예산군, '새로운 내일(My Job) 하나된 예산' 일자리박람회 개최

  • 승인 2024-08-23 11:28
  • 수정 2024-11-13 15:24
  • 신문게재 2024-08-26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2024년 예산군일자리박람회 포스터
2024년 예산군일자리박람회 포스터
예산군은 9월 4일 오후 2시 윤봉길체육관에서 '2024년 예산군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력난을 겪는 기업과 일자리를 찾는 구직자들을 연결해 지역 고용을 확대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에는 20여 개의 관내 우수 기업이 참여해 120명 이상을 채용할 예정이다. 구직자는 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와 군청 누리집을 통해 구인 업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특히, 박람회 현장에서 면접을 본 예산군 거주 18세 이상 45세 이하 구직자는 참여 확인서를 제출하면 1인당 3만 원의 면접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만 19세부터 64세까지의 구직자는 국가자격증 시험 응시료를 1인당 2회, 최대 1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행사장에서는 기업 인사담당자와의 현장 면접이 진행되며, (재)충남경제진흥원, 대전지방고용노동청천안지청, 예산고용복지센터 등 10여 개 취업 전문기관이 청년, 중장년, 여성, 노인 등 분야별 맞춤 상담과 정보를 제공한다. 이벤트 및 체험행사로는 ▲무료 이력서 사진 촬영 ▲취업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과일&야채 카빙 ▲레진아트 등이 준비돼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취업난으로 어려움을 겪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와 지속적인 취업 정보를 제공해 취업 기회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구직자들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구직자들은 다양한 기업과의 만남을 통해 새로운 기회를 모색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필요한 인재를 확보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이는 지역 사회의 경제적 발전과 고용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학대 마음 상처는 나았을까… 연명치료 아이 결국 무연고 장례
  2. 원금보장·고수익에 현혹…대전서도 투자리딩 사기 피해 잇달아 '주의'
  3. 김정겸 충남대 총장 "구성원 협의통해 글로컬 방향 제시… 통합은 긴 호흡으로 준비"
  4. [대전미술 아카이브] 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 '제22회 국전 대전 전시'
  5. 대통령실지역기자단, 홍철호 정무수석 ‘무례 발언’ 강력 비판
  1. 20년 새 달라진 교사들의 교직 인식… 스트레스 1위 '학생 위반행위, 학부모 항의·소란'
  2. [대전다문화] 헌혈을 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3. [사설] '출연연 정년 65세 연장법안' 처리돼야
  4. [대전다문화] 여러 나라의 전화 받을 때의 표현 알아보기
  5. [대전다문화] 달라서 좋아? 달라도 좋아!

헤드라인 뉴스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충남 행정통합 첫발… '지방선거 前 완료' 목표

대전시와 충남도가 행정구역 통합을 향한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홍성현 충남도의회 의장은 21일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시와 충남도를 통합한 '통합 지방자치단체'출범 추진을 위한 공동 선언문에 서명했다. 대전시와 충남도는 수도권 일극 체제 극복, 지방소멸 방지를 위해 충청권 행정구역 통합 추진이 필요하다는 데에 공감대를 갖고 뜻을 모아왔으며, 이번 공동 선언을 통해 통합 논의를 본격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날 공동 선언문을 통해 두 시·도는 통합 지방자치단체를 설치하기 위한 특별..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8. 대전 중구 선화동 버거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尹정부 반환점 리포트] ⑪ 충북 현안 핵심사업 미온적

충북은 청주권을 비롯해 각 지역별로 주민 숙원사업이 널려있다. 모두 시·군 예산으로 해결하기에 어려운 현안들이어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이 절실한 사업들이다. 이런 가운데 국토균형발전에 대한 기대가 크다. 윤 정부의 임기 반환점을 돈 상황에서 충북에 어떤 변화가 있을 지도 관심사다. 윤석열 정부의 지난해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발표한 충북지역 공약은 7대 공약 15대 정책과제 57개 세부과제다. 구체적으로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건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구축,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구축 등 방사광 가속기 산업 클러스터 조..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선언…35년만에 ‘다시 하나로’

  •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대전 유등교 가설교량 착공…내년 2월쯤 준공

  •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중촌시민공원 앞 도로 ‘쓰레기 몸살’

  •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 3·8민주의거 기념관 개관…민주주의 역사 잇는 배움터로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