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삽교고, 미디어 중독 예방 프로그램 성료

  • 전국
  • 예산군

예산삽교고, 미디어 중독 예방 프로그램 성료

  • 승인 2024-08-23 14:53
  • 수정 2024-08-25 12:36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0
미디어 중독 예방 프로그램




예산 삽교고등학교(교장 이기향)는 1,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미디어 중독 예방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스마트폰과 인터넷의 발달로 미디어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지면서 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건강한 미디어 사용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나의 SNS프로필 꾸미기 ▲진짜? 가짜?구별하기 ▲스마트폰 중독 자가 진단 ▲퀴즈를 통한 디지털 리터러시 ▲ 딥페이크 ▲미디어 딕톡스 활동 체험 ▲정책가가 돼 올바른 미디어사용 규정 만들기 ▲리터러시 정의하기 등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경험할 수 있는 그룹 활동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참가 학생들은 "스마트폰 게임을 제한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반감이 들었는데 스스로를 점검하고, 미디어 콘텐츠를 분석하여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 수 있어서 좋았다"며""인공지능(AI)을 얼굴, 목소리를 합성해서 실제와 매우 유사한 가짜 영상을 보고 소름이 끼쳤다. 보이스 피싱보다 더 큰 위협으로 인식되니까 생각하니까 소름이 끼쳤다"고 밝혔다.

미디어 박기령 센터장은 "삽교고등학교 학생들이 미디어중독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비판적 능력을 키워 올바른 사용법을 스스로 계획해 나가는 모습을 보고 뿌듯했다"며 "본원은 반려동물과 함께 심리치유를 위한 동물매개심리상담, 부모교육, 미디어중독교육, 도박중독교육, 동물교감교육, 반려동물문화교실, 펫로스 증후군 치유상담, 자격과정(동물매개심리상담사, 동물교감활동사, 펫로스 전문가, 반려동물 입체자수)를 운영하고 있어 추후 학생들과 이런 다양한 활동을 함께 하고 싶다"고 전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신천지 충주교회, '하늘문화 홍보관' 개관으로 소통의 문 활짝
  2. [기고] 추석 전기 사용시 화재 위험, 철저한 예방 필요
  3. 충청권 응급환자 병원 재이송 증가… 충남은 '4차례 응급실 뺑뺑이'
  4. 대전 유·초·특수학교 신규교사 55명 모집공고… 충청권서 가장 낮은 수치
  5. 2025학년도 수능 원서 접수, 대전·세종·충남 모두 늘었다
  1. 월드비전, 아산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냉방비 1080만 원 지원
  2. [2025 수시특집 - 대덕대] 미래형 인재 양성하는 직업교육 선도대학… 취업의 꿈 이룬다
  3. [대전미술 아카이브] 72-1970년대 대전미술의 활동들 '충남청년미술인회 창립기념전'
  4. 대전 늘봄학교, 일반학교와 달리 특수학교는 여전히 미비 "유관기관 발굴 필요"
  5. 법정서 변호사 상해 구속피고인, 공무집행방해혐의 항소 기각

헤드라인 뉴스


‘국회 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국회 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 출범… 대한민국 대표 랜드마크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사업 전반사항을 자문하기 위한 ‘국회세종의사당건립위원회’(추진위)가 12일 공식 출범했다. 국회의장 직속 자문기구로, 충청권 여야 국회의원을 비롯해 도시와 건축, 디자인 등의 전문가들을 주축으로 구성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날 국회 접견실에서 15명의 추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과 1차 회의를 주최했다. 위촉식과 회의에는 송재호 위원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강승규,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의원과 김민기 국회 사무총장 등 추진위원들과 국회의장실 곽현 정무수석·이원정 정책수석·박태서 공보수석, 국회사무처 진선희..

당정 "추석 연휴기간 동네병원 8천곳 문 열게 지원"
당정 "추석 연휴기간 동네병원 8천곳 문 열게 지원"

당정이 12일 추석 연휴 기간 동네 병의원 8천여곳이 문을 열고 진료를 할 수 있도록 건강보험 수가 조정 등의 지원에 나서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와 함께 필수 의료 체계 개선 등 의료 개혁을 뒷받침하기 위해 의료 사고가 발생했을 때 의료진의 사법 부담을 덜어주는 의료사고처리특례법 제정도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이날 국회에서 협의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책 마련에 합의했다고 김상훈 당 정책위 의장이 전했다. 당정은 추석 연휴 기간 응급 의료 체계 유지를 위해 각종 건강보험 수가 조정 및 400여 명의..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지역상권 분석 10. 대전 유성구 노은3동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추석 연휴에도 진료합니다’…대전 5개 보건소 순차적 비상진료

  •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풍성하고 넉넉한 한가위 되세요’

  •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재난 대응 ‘이렇게’…대전 중구청 구민안전교육

  •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 대전시-국민의힘 대전시당 당정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