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보고회는 박범인 금산군수를 비롯해 부군수 및 담당관·과, 직속기관, 사업소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 전반에 관해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축제 먹거리, 교통, 위생, 자원봉사, 편의시설, 안전 등을 꼼꼼히 점검하며 미비점 보완에 나섰다.
올해 제42회를 맞는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아빠, 힘내세요'라는 주제로 10월 3일부터 13일까지 금산세계인삼엑스포 광장 및 시내 일원에서 개최된다.
군은 전 세계인이 축제에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로봇 및 드론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미래 콘텐츠를 구성해 금산인삼의 효능을 재미있게 전달할 예정이다.
또 인삼의 소비 영역을 음식으로 확대하기 위해 백종원의 금산인삼 푸드페스타를 개선하고 젊은 세대 및 외국인의 취향에 맞는 글로벌 K-POP 가요제 및 커버댄스 경연대회 등도 마련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서 무엇보다 안전에 신경을 써야 한다"며 "남은 기간동안 미비한 점을 보완해 국내·외 관광객이 만족할 수 있는 세계적인 축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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