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같이해서 가치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운영 사진 |
(사)대한노인회서산시지회, '같이해서 가치 있는' 세대통합 프로그램 성료
"매일매일 경로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수업하고 싶어요."
(사)대한노인회 서산시지회(회장 우종재)는 8월 5일부터 20일까지 6개소 경로당에 '세대통합 어르신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세대통합 어르신프로그램은 3세대 어린이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경로당에서 어르신들과 함께 토탈공예와 향기 테라피 수업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만들고자 마련했다.
총 5회기동안 한지공예 찻상과 가죽파우치, 향수 및 비누, 립밤 만들기 등 다양한 작품을 만들었고, 경로당에는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웃음꽃으로 활기를 불어주어 큰 호응을 얻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대화하면서 공예시간이 너무 즐거웠고, 길에서 만나면 서로 반갑게 인사하게 됐다며 앞으로 서로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어린이도 "경로당에서 소통하며 작품을 만든다는 것이 만족스러웠고, 매일매일 경로당에서 할머니, 할아버지랑 같이 수업하고 싶다"고 말했다.
우종재 지회장은 "세대간의 소통이 잘 되려면 만남의 기회가 많아야 한다."며 "서로 배우고, 가르쳐주며 함께 무언가를 배움으로써 3세대 학생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기성세대의 전통성을 존중하는 것이 세대통합이라 생각하기에 앞으로도 세대 간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세대통합 어르신 프로그램'은 총 6개소로 성연면 이안아파트, 골드클래스아파트, 금호어울림아파트, 고운라피네 아파트, 수석동 중앙하이츠아파트, 석남동 푸르지오1차아파트에서 진행되었다.
이마트 서산점에서 진행된 민방위 훈련 사진 |
서산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 실시
충남 서산시는 22일 공습 상황 발생 시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주민 대피, 비상차로 차량 이동통제, 긴급차량 실제 운행, 청사 대피 등 다양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다.
오후 2시 훈련 공습경보 발령으로 시작된 훈련에서 이마트 직원들과 고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신속한 대피가 이뤄졌다.
시는 대피한 이마트 직원들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비상시 국민행동요령을 교육했다.
또한 경찰서앞사거리 일원에서는 차량 이동통제 훈련이 진행됐으며, 훈련 구간의 운전자들은 경찰의 유도에 따라 안전하게 도로 우측으로 정차해 차내에서 라디오 방송을 청취했다.
호수공원사거리부터 서산동부전통시장까지 도로 구간에서는 서산소방서 주관으로 특수차량 이동을 위한 길터주기 훈련이 원활하게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적극적인 훈련 참여를 통해 실제 공습 상황 발생 시 자신과 가족, 이웃을 구할 수 있는 경험을 쌓은 시민분들이 감사하고 자랑스럽다"라며 "서산시 또한 비상 상황 발생 시 요령을 숙지하고 시민의 생명을 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사진 |
서산교육지원청,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으로 위기 대응 역량 향상에 기여
충청남도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8월 22일 오후 2시부터 20분간 전국 동시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전국적으로 시행되는 을지연습과 연계하여 시행되었으며, 공습 상황에 대비하여 대피방법 및 행동요령을 익히기 위한 훈련이다.
안전한 훈련 진행을 위해 직원별로 역할을 나눠 훈련반을 편성하였고, 공습경보 방송이 나오자 전 직원은 대피 유도반의 지휘에 따라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피소(청사 내 대회의실)로 이동했다.
이번 훈련은 ▲공습경보 발령, ▲경계경보 발령, ▲경보 해제 순으로 이뤄졌으며 전 직원 대피 완료 후 현재 위치에서 가까운 대피소를 찾을 수 있는 '안전 디딤돌'App 이용 방법 및 비상 대비 국민행동요령, 방독면 착용 교육 등 비상시 대응 능력을 향상시킬 내실 있는 민방위 교육도 실시하였다.
성기동 교육장은 "비상상황의 대응 능력은 평소 꾸준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체득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이번 훈련을 통해 직원들이 실제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운영'모습 |
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찾아가는 작은영화관 운영'
문화를 전달하는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서산문화원(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원장 백종신)은 7월 16일부터 8월 22일을 끝으로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 사업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엘림재가노인복지센터, 한우리주간보호센터, 한울타리병설재가복지센터, 서산실버빌주간보호센터, 서산효담복지센터, 서해주간복지센터, 참조은재활복지센터, 서산탑노인복지센터, 서산실버빌요양원, 서산해바라기재가복지센터 등 10개의 관내 재가노인복지시설에서 이루어졌으며, 약 450명의 어르신들이 영화를 관람했다.
뮤지컬 영화 '영웅'과 '맨발의 기봉이'를 상영하였으며, 어르신들이 편안한 관람할 수 있도록 각 시설의 환경을 고려하여 진행되었으며, 어르신들은 감동과 재미를 영화 속에서 만끽할 수 있었다.
한 어르신은 "무료한 시간을 재미있게 보낼 수 있어서 좋았으며, 이런 상영 기회가 더 많았으며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서산문화원(서산시영상미디어센터, 원장 백종신)은 "찾아가는 작은 영화관을 통해 어르신들에게 영상 문화 경험을 제공할 수 있어 매우 뜻깊으며, 앞으로 다양한 미디어 사업을 통해 지역민들에게 긍정적인 문화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서산시복지재단 공모사업 『여름방학 돌봄 사업』 운영 모습 |
서산시복지재단 공모사업 『여름방학 돌봄 사업』 실시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심효숙 센터장)는 초등학교 발달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여름방학 돌봄이 학부모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름방학 돌봄 사업』은 (재)서산시복지재단(이사장 장갑순) 2024년 공모사업에 신청하여 방학 시 저소득층이나 맞벌이 가정 등 돌봄 부담에 힘들어 하고 있는 장애인가정에 돌봄 부담감을 완화하고자 사업을 신청하여 선정된 사업이다.
여름방학 돌봄은 발달장애인 초등학생 총12명 (6명씩 2회 진행)을 대상으로 8월 1일 ~ 14일까지 아트체험, 음악 및 체육 활동, 요리활동과 야외 프로그램으로 물놀이를 시행하는 등 발달장애인과 부모들에게 큰 호흥이 있었으며 참여한 보호자와 아동들이 기간이 짧아 아쉬워하였다.
심효숙 센터장은 "오랫동안 집중적이고 강도 높은 돌봄 행위가 요구되는 장애인의 경우, 그 부양가족들은 다양한 스트레스 상황에 노출되기 마련이라며, 이번 여름방학 돌봄을 통해 보호자의 돌봄 부담과 서비스 공백을 메꾸는데 도움을 준 서산시복지재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서산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는 다양한 사업으로 장애인과 장애인가정의 삶의 질을 높여 복지증진에 기여하고자 한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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