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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의회 박기영 의원((사진 오른 쪽)은 21일, (사)부패방지국민운동본부총연합회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았다. |
박기영 충남도의회 의원이 21일 부패방지국민운동본부총연합회로부터 '부패방지 청렴인'으로 선정되어 인증서를 받았다. 이는 국가 경쟁력과 청렴도를 높여 맑고 깨끗한 국가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UN국제부패방지의 날을 기념해 이루어진 것이다.
부패방지국민운동총연합회는 박 의원에게 청렴인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며 인증패를 전달했다. 인증서에는 "귀하를 이 시대의 진정한 부패방지 청렴인으로 선정하고 본 인증서를 드립니다"라는 문구가 적혀 있다.
박기영 의원은 "청렴의 뜻을 사전에서 찾아보니 '성품과 행실이 맑고 깨끗하며 재물 따위를 탐하는 마음이 없음'이라고 쓰여 있더라"고 말하며, 15년간의 의정생활 동안 이를 실천하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밝혔다. 그는 "청렴인으로 선정돼 인증서를 받아드니 다시금 되돌아보는 계기가 됐다"며 "소임을 다하는 날까지 청렴 실천을 위해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박 의원의 이러한 수상은 그의 지속적인 청렴 실천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다. 앞으로도 그는 청렴의 가치를 지키며 공직자로서의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이는 다른 공직자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는 사례로, 청렴한 사회를 만드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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