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구일모 베드로 신부 선종

장례 미사 24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고 구일모 베드로 신부

"하느님 나라에서 영원한 안식을 누리소서."

고 구일모 베드로 신부가 22일 선종했다.

빈소는 대전성모병원 장례식장 VIP실에 마련돼 있다.

입관은 8월 23일 오후 2시, 출관은 8월 24일 오전 9시 30분이다.

장례 미사는 8월 24일 오전 10시 30분 주교좌 대흥동성당에서 천주교 대전교구장 김종수 주교 주례로 열린다.

장지는 세종특별자치시 전의면 신방리 산 46에 위치한 대전교구 성직자묘지(하늘묘원)이다.

한편 고 구일모 베드로 신부는 1949년 생으로 79년 신평성당에서 사제서품을 받았다. 대철중 교목, 성남동 성당 보좌, 서산동문동성당 보좌, 당진성당 보좌, 진잠성당 주임, 홍산성당 주임, 미국 시애틀 타코마에서 해외 교포 사목을 거쳐 해외연수 후 청양성당 주임, 목천성당 주임, 입장성당 주임, 병원사목 전담, 미국 엘파소 교포사목으로 성사전담 사제를 지냈고, 8월22일 선종했다.

천주교 대전교구 측은 고 구일모 베드로 신부의 장례 중 부의와 근조 화환을 받지 않는다고 밝혔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