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 남신초 오재웅·파신, 개인복식 동메달 수상 사진. |
8월 17일부터 22일까지 전북 순창군 다목적소프트테니스장에서 열린 제5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초등학교 소프트테니스대회에서 남초부 개인복식(4학년 이하부) 3위를 차지했다.
오재웅·파신으로 구성된 남신초 조는 8강에서 전북 순창초의 김하율, 박성연 조를 4:1로 제압하며 순조롭게 준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준결승에서 경북 점촌중앙초의 권서진·김상규 조에 1:4로 패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비록 결승 진출은 좌절됐지만, 이번 3위 입상으로 남신초 소프트테니스부는 2년 연속 동 대회 개인복식 동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회에 참가한 오재웅(4학년) 학생은 "그동안 열심히 훈련한 결과 전국대회 개인복식 동메달을 딸 수 있어 기쁘다"며 "소프트테니스를 하는 것이 너무 즐겁고, 앞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원지연 교장은 "무더위에도 열심히 훈련한 학생 선수들과 지도해주신 감독 및 코치님, 항상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발전해 나가는 남신초 소프트테니스부를 기대하며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음성=홍주표 기자 32188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