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대회는 세대 간 소통은 물론 지역사회 상생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논산의 자랑과 긍지, 소통과 아름다운 인간관계, 살아가는 이야기 등을 주제로 5분 이내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중고등부 및 대학일반부로 나뉘어 진행하며 전개 방법이나 내용의 구성 등을 심사하여 입상자에게 상장과 상금을 수여한다.
대회 후에는 시 ‘풀꽃’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김소월, 박목월 시인에 이어 한국인의 정서를 쉬운 언어로 표현하여 시 세계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나태주 시인의 특강이 이어진다. 논산시민이면 누구나 이야기대회와 나태주 시인의 특강을 들을 수 있다.
이야기 대회 참가 희망자는 9월 9일 18시까지 신청서를 이메일(nonsan2395@kccf.or.kr)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논산문화원은 지난해 5회까지 소개된 이야기 중 감동적이고 재미있는 이야기를 엄선해 ‘삶의 퍼즐 한 조각’을 펴낸 바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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