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일상으로 찾아가는 문화예술 공연 12월까지 진행 |
시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에 참여하고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의미로 기획했다.
올해는 성남제1공단 야외 공연장과 근린공원과 분당 서울대병원 등 관내 다중 밀집 공간 중 문화파급력이 높은 2곳을 시범 공간으로 선정해 공간별 특성과 니즈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10일 '뮤지컬로 떠나는 세계 여행' 주제로 첫 공연을 시작한 성남제1공단 근린공원에서 9월 말까지 격주 토요일 저녁 7시 30분, 총 4회의 무대는 영화음악, 매혹적인 탱고 등 공간 특성에 맞게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분당 서울대병원에서는 환자와 가족들, 의료진들에게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할 수 있는 클래식 프로그램을 9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2회 진행할 예정이다.
서정림 대표이사는 "일상 곳곳에 찾아가는 문화예술로 시민들에게 많은 행복을 전달하고, 시립예술단과 지역 예술인들이 협력해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헌 활동을 확대해 갈 것이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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