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 1번 시내 버스 노선은 모란역, 성남하이테크밸리, 단대오거리역, 남한산성입구역 등 주요 거점 7개소에 정차하며, 총 4대가 9월 27일부터 운행하며, S 2번은 모란역, I SQUARE 창업주택, 벤처타운 등 3개 정류장을 정차해 판교 제2 테크노밸리까지 9월 2일부터 총 2대가 운영된다.
S1·S2버스는 평일 출근 시간대 운행되며, 그 이외 시간은 증차 수요가 많았던 시내버스 342번(사기막골~청계산옛골)과 382번(모란역~판교제2TV) 노선에 추가로 투입돼 증편 운행된다.
이외에도 심야·새벽형 노선 광역버스 반디 4번(오리역~서현역)은 26일부터 미금역과 오리역, 판교원마을을 경유하도록 노선을 변경해 서판교 일대 주민의 이용 편의성을 확대한다.
9월 2일부터는 마을버스 105번은 폐선되고 마을버스 111번(현대 R&D~분당서울대병원) 노선에 통합 되며, 기존 정자역~분당서울대병원을 오가던 111번 노선이 현대 R&D센터까지 연장되어 증편 운행한다.
다음 달 판교 대장지구 10단지 입주 대비 정자동, 구미동에 운행되고 있는 시내버스 310번(구미동~판교제2TV)과 380번(도촌동~판교대장지구) 노선은 연말까지 3대 추가할 예정이다.
시는 하반기 버스 개편을 통해 하이테크밸리와 판교 제2 테크노밸리 근로자의 출근길을 원활히 하고, 판교 대장지구, 고등지구, 원도심 재개발, 분당 동부 지역 등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높아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버스 개편은 관내 신도심과 원도심의 주요 거점을 다양하게 연계할 뿐만 아니라, 대규모 근로자 집중지역의 교통 여건이 대폭 개선될 것이다"며 "신규 입주 기업 및 개발계획 지역 입주민들의 대중교통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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