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지난 4월 서울 강남구와 교류협력 자매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이달 13일 강남구 구민과 동일한 감면 혜택을 적용한 강남인강 공동이용 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군은 지역 중·고생들에게 강남인강의 1500여 개 강좌와 다양한 교육콘텐츠를 무료 수강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강남인강은 수능·내신 강좌 이 외에도 진로 연계 프로그램, 학습설명회, 진로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지원 대상은 지역 소재 중·고교에 재학 중인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지역주민이다.
수강 희망 재학생은 각 학교로, 지역주민은 미래전략과 평생교육팀로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군은 강남인강 지원을 통해 지역 학생과 검정고시를 준비 중인 주민들의 사교육비 경감은 물론 학력 신장과 진로진학 설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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