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농업을 이끌어갈 과학영농 실천능력을 갖춘 전문농업인 육성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는 공주시민대학은 유통마케팅과 스마트원예 과정으로 4월부터 11월 13일까지 7개월간 19회, 총 83시간 진행된다.
공주시민 62명이 이번 교육에 참여 중으로 유통마케팅 과정은 온라인 농산품 유통마케팅에 대한 기본 이론부터 트렌드에 맞춘 유튜브 채널 개설 실습 등의 전문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다.
스마트원예 과정은 딸기, 토마토의 기본생리 이론 등 기초 이론뿐만 아니라 적절한 시기의 현장 교육과 실습으로 구성돼 교육생들의 집중도와 참여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는 경험이 풍부한 분야별 전문가의 사례 중심 이론과 농가소득 향상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현장에서 직접 보고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해 교육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경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9월 중 관내 농가를 현장 방문하여 생동감 있는 교육으로 교육효과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통해 농업인들이 스마트농업을 효율적으로 도입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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