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피나 청소년 양궁 체험 모습./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행사는 '어린이가 행복한 대한민국 만들기'라는 주제로 어린이박람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부산시·부산시교육청·부산시의회가 후원했다. 총 40여개의 기관과 기업 등이 참여했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청소년 프로그램인 양궁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양궁은 얼마 전 막을 내린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우수한 성적과 함께 큰 인기를 끌었던 종목인만큼 이틀 내내 관심이 뜨거웠고 부스에는 참가자들로 장사진을 이뤘다.
공사는 참가자들의 안전을 위해 특수 제작된 체험용 활과 화살을 제공했으며 부산도시공사 여자 양궁팀 선수단과 경성대학교 양궁동아리 학생들도 현장 지도 강사로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김용학 부산도시공사 사장은 "아르피나 양궁 체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 가져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르피나가 청소년 활동의 중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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