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학금은 대학 측에서 엄선해 선정한 추천 도서 120선의 도서 대출실적과 독후감 제출 실적 등을 평가해 상위 9명의 학생을 선발하며, 올 2~7월까지 총 505건의 독후감이 접수되는 등 기부자의 숭고한 기부 정신에 따른 독서 열기를 입증했다.
이 기간에 총 116편의 독후감을 제출한 일어일문학과 3학년 김재희 학생이 1등을 차지했으며, 2등 세무학과 2학년 홍온유, 3등 중국학과 3학년 김민지 학생 순으로 나타났다.
남서울대 관계자는 "김수연 목사 독서진흥장학금 이외에도 독서문화장학생 선발을 위한 독후감 대회, 문화가 있는 날, 책벌레 페스티벌, 남서울 독서왕 등의 행사를 통하여 재학생들의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다방면으로 힘쓰고 있다"고 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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