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초등학교 3~6학년 학생과 학부모 160명을 대상으로 사춘기를 앞둔 학생들의 바른 건강과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프는 학생들의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운동 부족으로 인한 나쁜 자세를 진단하고 신체활동 증진과 스트레스 관리를 통해 학생들이 건강하고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보호자와 함께 활동에 참여해 가정에 돌아가서도 지속적인 건강·성장 관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기획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자세 불균형과 안구 건강상태에 대한 진단평가에 참여하고 스트레스 정도를 측정한다.
이어 자세 개선을 위한 필라테스와 기구를 활용한 운동, 눈 건강 체조와 시력 건강관리 실습,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 K-POP 댄스, 마음힐링 음악회로 몸과 마음의 긴장을 푸는 시간을 갖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보호자가 함께하는 이번 캠프는 학생들이 건강한 생활습관과 자기관리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안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부산시교육청 학생건강증진센터는 올해 4월 해운대구 반여초등학교에 문을 열고 학생들의 신체와 마음 건강 증진을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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