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자유학기제 일터체험 준비 |
협의회는 초·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영월 지역 학부모와 관내 10개 중학교의 진로담당교사로 구성되었으며, 2024학년도 자유학기제 일터체험이 개별 학생 맞춤형 현장 직업체 험으로 내실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학교별 운영 방향과 일정을 협의했다.
이어 교육부 2차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지정으로 현장의 진로교육 현안과 수요, 건의 사항을 반영한 학생중심형 교육환경 조성과 지방소멸에 대응하고 지역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장기적인 학교급별 지원체계 마련하고자 학교와 학부모, 지역사회의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력과 소통 강화에 의견을 모았다.
이번 일터 체험은 학생참여형 수업과 연계한 과정 중심 평가를 실시하는 자유학기제 운영에 맞춘 진로연계교육으로 관내 중학교 1학년 전체 학생과 지역의 130여 개의 일터를 1:1 매칭하여 관심 있는 직업군을 탐색하고 진로 방향 설정과 준비 과정에 대해 파악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영월교육지원청 박상윤 교육과장은 "항상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애써주시는 진로 선생님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협의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유익한 자유학기제 일터 체험이 진행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영월=이정학 기자 hak4829@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