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보건소는 9월 3일부터 12월 12일까지 관내 임산부와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모아든든 새싹튼튼' 하반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는 4월∼7월까지 총 50회의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임산부의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임신·출산·육아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참가자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임산부 대상 태교교실 요가교실 모유수유 교육을 비롯해 예비부모 대상 예비부모교실 숲태교 교육 등이 예산군보건소와 내포보건지소에서 각각 진행될 예정이다.
태교교실은 임산부와 태아의 정서적 교감과 안정을 돕기 위해 초점책, 딸랑이, 짱구베개 등 아기용품을 직접 손으로 만드는 내용으로 진행되며, 예비부모교실은 신생아에 대한 이해, 아기 목욕 방법 교육 등 신생아 관리 방법 교육과 임산부에 대한 이해, 임산부 체험복 착용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다.
프로그램은 관내 거주 임산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별 8∼1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참여를 원하는 임산부는 보건소 누리집에 게시된 정보무늬(QR코드) 또는 전화(041-339-6043, 6237)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대상자의 요구에 맞춘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임신·출산을 돕고, 출산 친화적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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