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서산시,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 개최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활성화 추진
서산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서산소방서,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서산시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진행된 설명회 개최 사진

서산시,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 개최



충남 서산시가 마늘재배 농가의 역량을 강화하고 재배 기술에 대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해 농가 소득 안정에 앞장선다.

시는 21일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관에서 마늘재배 농가 및 농업 관련 공무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늘 주산지 생산자 수급 관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마늘의 적정 재배면적 관리를 통한 농산물 수급 안정과 경쟁력 강화를 통한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마련됐다.

시는 참석자들 대상으로 △마늘 의무 자조금과 경작 신고의 필요성 △고품질 마늘재배 기술 △소비자와 공감하는 먹거리의 이해 등 마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석한 농가들은 "갈수록 농업 경영비가 증가하고, 농산물 가격 변동이 심해 농가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라며 "경작 신고와 연계되는 보조사업 지원 등 다양한 정보를 교류하는 장이 수시로 열리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마늘 의무 자조금 제도는 우리 농가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농가의 참여와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마늘 의무 자조금 제도는 농가들의 경작 신고를 통해 실제 마늘재배 면적을 정확하게 파악하는 것으로, 선제적인 마늘 수급 조절을 가능하게 하는 제도다.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홍보물

서산시, '원스톱서비스' 통합폐업신고 활성화 추진



충남 서산시는 시민이 폐업 신고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도록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2015년부터 시행된 해당 서비스는 현재 56개 업종에 대해 인허가 기관인 시청과 사업자등록 기관인 세무서를 각각 방문하지 않고 한 번 방문으로 폐업 신고가 가능하도록 지원한다.

폐업 신고를 원하는 사업자는 통합 신고서 작성 후 폐업 구비 서류와 함께 시청 또는 세무서 한 곳에 제출하면 된다.

시는 다양한 업종의 사업자들이 제도를 인식하지 못해 서비스를 신청하지 못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다양한 홍보 활동을 추진한다.

먼저, 카드뉴스를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하고, 서산시 누리집을 통해 상세히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의 접수 창구에 안내문을 부착하고, 읍면동 이·통장 회의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차선준 서산시 민원봉사과장은 "시민 편의를 위해 마련된 통합폐업신고 원스톱서비스를 더욱 많은 사업자가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가 있는 서산의료원, 국민가수의 명곡이 오케스트라 공연 모습

문화가 있는 서산의료원, 국민가수의 명곡이 오케스트라로 울려퍼지다



충청남도 서산의료원(원장 김영완, 이하 서산의료원)은 21일 서산의료원 입원환자 등 내원객 및 임직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의료원 문화행사 제8탄'웰컴 투 서산시 with 조용필'을 진행했다.

서산을 거점으로 활발하게 활동하는 전문 연주단체인 더블에스(서산)솔리스트 앙상블(대표 이희경)과 함께 한 이번 문화행사는 조용필의 명곡을 오케스트라로 재해석하여 바운스, 단발머리, 모나리자 등 다양한 프로그램를 선보였다.

서산의료원은 지역사회 문화예술에 기여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자 문화행사를 시작하였으며 지금까지 ▲바이올린협주 ▲입원환자 추억남기기 사진촬영 ▲비보잉(B-Boying) 힙합 공연 ▲지원 박양준 서예전 ▲설맞이 음악행사 ▲현악 4중주 등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개최해 왔다.

김영완 원장은 "모두가 사랑하는 명곡들을 오케스트라로 들어보니 듣는 내내 새로웠다"라고 말하며"이 무대가 바쁜 일상 속에서 잠시나마 여유와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산의료원은 최근 심뇌혈관센터 개소, 건강증진센터 리모델링을 완료하였으며, 응급의료센터 전문의 10인 체제를 구축하는 등 지역의료 인프라 확보에 노력하고 있으며, 제1주차장 부지에 신관 증축을 예정하고 있다.

서산시 보건소 직원이 레지오넬라균 검출을 위해 검체를 채취하는 모습

서산시, 다중이용시설 레지오넬라균 집중 검사

대형 건물·쇼핑센터·종합병원 등 14개소 대상



충남 서산시는 여름철 냉방기 사용이 급증함에 따라 21일부터 22일까지 다중이용시설 14개소를 대상으로 레지오넬라균 검출 여부를 집중 검사한다고 밝혔다.

레지오넬라균에 의해 발생하는 레지오넬라증은 폐렴형과 독감형으로 구분되며, 감염되면 고열, 오한 등의 증상을 보이며, 폐렴형일 경우 착란이나 섬망, 신부전까지 유발할 수 있다.

특히, 50세 이상과 흡연자, 만성 폐질환자, 면역저하자, 면역억제제 복용자, 암 환자 등 고위험군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레지오넬라증은 냉각탑수, 샤워기, 수도꼭지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는 레지오넬라균이 비말 형태로 인체에 흡입돼 전파되는 만큼, 시는 이번 검사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시는 채취한 검체를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의뢰해 검출 여부를 확인하고, 검출된 다중이용시설에 대해 청소 및 소독 조치 후 재검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또한 관내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레지오넬라증 발생 예방을 위한 교육을 추진하고, 안내문을 배부하는 등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

김용란 서산시 보건소장은 "물 소비량과 냉방기 사용량이 증가하는 여름철에는 레지오넬라증이 발생하지 않도록 냉각탑수 및 저수조를 청결하게 관리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라며 "증상이 있는 시민께서는 의료기관을 통해 정확한 진단 및 치료를 받으시길 당부드린다"라고 말했다.

서산소방서, 태풍'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서산소방서, 태풍 '종다리' 대비 상황판단회의 개최



서산소방서(서장 김상식)는 20일 제9호 태풍 '종다리'가 서산에 상륙 예정으로 태풍 대비 상황판단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태풍과 관련하여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신속한 현장대응체계를 구축하여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태풍 피해로 인한 119신고 폭주 대비 임무 확인 ▲태풍 대비 출동인력 및 수방장비 운영방안 ▲의용소방대 비상동원을 통한 임무 지정 및 내실 있는 운영 ▲긴급, 비긴급 분류를 통한 빈틈없는 상황관리 등이다.

김상식 소방서장은 "금번 태풍은 서산 인근 해상에서 소멸될 것으로 보이나, 철저한 사전 대비태세 확립으로 시민의 안전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재)서산시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배움지원사업 운영 모습

(재)서산시복지재단 복지시설 종사자 대상 배움지원사업 '베이킹교육' 실시



(재)서산시복지재단은 지난 8월 20일(화) 복지시설 종사자 20명을 대상으로 배움지원사업 '베이킹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베이킹교육은 이수지 마녀의 식탁 요리학원에서 연유브레드, 대파스콘, 초코쿠기, 마늘빵 만들기 등 2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며 올해초 실시한 복지시설종사자 욕구조사 결과를 토대로 선호도가 높은 교육주제를 선정하여 참여도가 매우 높았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종사자는 평소 관심이 많았던 교육중 하나였는데 야간에 진행하는 곳이 없어 아쉬웠는데 퇴근 후 참여할 수 있어 매우 행복하고 재충전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전하였다.

앞으로도 복지재단은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역량강화 사업을 진행하여 질 높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을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서산시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 활동 모습

서산시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3분기 정기회의 개최 및 오늘은 건강한 영양 DAY! 행복한 밥상 밑반찬 나눔 봉사 추진



서산시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공위원장 이태주, 민간위원장 천금숙)는 8월 21일 석남동 행정복지센터 중회의실에서 위원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3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긴급지원 대상자 심의, 행복충전! 활력충전! 어르신 힐링 나들이 사업과 행복키움 나눔냉장고 운영에 관한 토의가 이루어졌으며, 회의 종료 후 관내 취약계층 가구에 대한 밑반찬 나눔 봉사가 추진되었다.

석남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초부터 지금까지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9가구에 긴급 지원비를 지원하였고 스스로 식사 준비가 어려운 31가구에 매월 밑반찬을 지원하였으며, 취약계층 2가구에 청소 및 소독 사업을 지원하였다. 또한 지난 8월 8일에는 관내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 가구에 가족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천금숙 민간위원장은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석남동의 복지 구심점이 되어 신속하고 누락 없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주민이 공감하는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고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으며,

이태주 석남동장은 "지역 내 복합적인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민관이 협력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연계·제공할 수 있는 석남동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