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족센터에서 진행한 진로설계지원에 참여한 대상자들의 소감이다.
학교법인 건양교육재단이 위탁운영하고 있는 논산시가족센터(센터장 임아리·건양대교수)는 논산시 거주 다문화가정 자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까지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탐색 및 진로체험을 제공해 아이들이 자신의 진로를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진로설계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방학을 맞아 대전에서 연극을 관람하며 직접 배우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였고, 이를 통해 배우의 특징과 장점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관람이 끝난 후에는 배우들과 함께 사진을 찍는 시간을 가지며 잊지 못 할 여름방학 추억을 쌓았다.
임아리 센터장은 “다문화 아이들이 자신에 대해서 충분히 알 수 있도록 다양한 도구를 이용한 자기탐색 시간이 제공될 뿐만 아니라 자신의 적성에 맞는 직업을 알기까지 다양한 직업체험이 제공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령기 자녀의 진로탐색을 위한 맞춤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밖에도 모든 사업 또한 무료로 운영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041-733-7800, 733-7860로 문의, 홈페이지 https://nonsan.familynet.or.kr을 통해 세부 프로그램 내용과 신청을 할 수 있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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