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환의 3분 경영]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말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

홍석환 대표

많은 학자와 기업인들이 초일류 기업들의 강점을 살피며 '핵심 역량'을 도출합니다. 공통인 강점도 있지만, 기업만의 독특한 차별화된 핵심 요인도 있습니다. 앞선 기획력, 신속하고 값싸며 품질 좋은 생산력, 전 세계 높은 이익을 추구하는 마케팅력, 길고 멀리 보며 종합적으로 실행하는 관리력, 뛰어난 리더 등이 핵심 역량 아닐까요?

개인은 어떨까요? 성공하는 이들에게는 여러 특징이 있습니다. 스스로 높은 목표를 설정하고 혼신의 힘을 다해 달성합니다. 높은 목표, 실행력, 성취감, 창조력, 자부심, 즐거움, 신뢰, 폭넓은 사고, 소통 능력 등이 이들이 갖고 있는 핵심 역량이라고 언급됩니다. 물론 태어날 때부터 이러한 핵심 역량을 보유한 사람도 있지만, 성장 과정에서 누군가, 그 무엇으로부터 영향을 받아 강화한 사람이 더 많을 것입니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연구직으로 11년 근무하면서, 단 하나의 연구 보고서를 작성하지 않았지만, 지금까지 18권의 책 출판, 신문과 HR 전문지 등에 3000개 이상의 기고를 하는 등, 글을 많이 쓰게 된 배경은 단 하나입니다. "홍 팀장은 사회에 어떤 기여를 하고 싶은가? 내가 보기에 홍 팀장은 글 쓰는 능력이 있어. 글로 사람들에게 긍정의 에너지를 불어넣으면 어떨까?" 옮긴 회사에서 상사의 말 한마디가 강한 동기부여가 됐습니다.

나를 움직이게 하는 많은 요인이 있습니다. 가장 영향을 주는 요인은 무엇일까요? 자신이 믿고 존경하는 분의 진심 어린 조언 아닐까요? 부모님일 수 있고, 상사나 선배, 친구일 수 있습니다. 직장에서 자신을 성장과 경쟁력 있게 하는 상사를 만나는 것은 행운입니다. 상사의 말 한마디로 움직이게 됩니다. 지금 나는 조직과 직원들에게 바람직한 방향으로 선한 영향력을 주어 경쟁력 있게 만들고 있다고 확신하지요? 결국, 직원들을 움직이게 하는 것은 강점을 찾아 강한 동기부여를 하는 말 한마디 아닐까요?

/홍석환 대표(홍석환의 HR전략 컨설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