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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 대응 훈련은 테러와 재난 발생 시 긴급상황에 대한 통합 대응체계 절차를 익히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훈련은 군청, 군부대, 경찰서, 소방서, 한전 진천지사, KT 진천지점 등 관계기관 관계자 150여 명이 참여했다.
특히, 군청사 테러와 화재 발생 상황을 가정해 테러 진압, 인질 구출, 화재진압, 인명 구조, 응급 복구 훈련 등이 진행됐으며, 장갑차, 소방차, 구급차 등 20여 점의 장비가 투입돼 실전과 같은 훈련으로 진행됐다.
은민호 안전정책과장은 "실제 훈련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이고자 이번 훈련을 기획했다"라며 "앞으로도 민·관·군·경의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지역방위 임무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진천=박종국 기자 1320ji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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