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군가족센터가 7월 27일 스플라스 리솜 워터파크에서 다복한하루 여름특별 체험활동 다자란다 교실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활동에는 다문화가정 12가정 42명이 참여했다.
다자란다 교실은 다문화가족 자녀의 기초학습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취학 전·초등 저학년을 대상으로 기초 한글, 기초 수학, 읽기, 쓰기 등 학습지원과 학교 적응력 향상 및 전인적 발달을 지원하기 위해 4월부터 진행됐으며 이번에 여름을 맞아 가족과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으로 실시됐다.
프로그램 참여자는 "다자란다 교실 가족과 학생들이 함께 모여 함께 활동하면서 유대감을 키우고 가족애도 향상돼 너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다자란다 교실은 수업을 통한 기초학습 향상 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나 체험을 통해 전인적인 발달을 지향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참가자는 상시 모집하며 2019년생부터 초등 3학년 자녀까지 신청할 수 있다.
개강은 4월에 개강해 12월까지 진행되며 여름방학에는 집중 학습기간과 체험학습으로 진행된다. 이한나 명예기자(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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