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21일 관내 장애인 보호시설인'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를 방문하여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
서구 평촌동에 있는 '꿈이 있는 장애인 단기 보호센터'는 중증 지적장애인 15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장애인 보호시설로, 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이날 화장지 540롤을 전달하고 시설 내 청소 등 환경 정리 활동을 펼쳤다.
박경순 센터장은 "우리 시설에서 꼭 필요한 물품을 제때 지원해 주고 무더위 속에서 환경 정리까지 해주셔서 감사하다. 함께 생활하는 장애인들에게도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
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은 "주변에 어려운 이웃에 대한 시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이 이어지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된 사회적 약자를 살피고 보호하는 따뜻한 자치경찰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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