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는 8월 6일에 발생한 금산읍 상리 전기차 화재에 대해 화재 발생부터 상황 종료까지의 소방활동 상황을 종합적으로 분석함으로써 보완사항을 도출하여 개선하고 향후 유사 화재 시 효과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당시 화재 관련 영상 시청과 함께 상황을 검토하며 화재 발생개요 및 관제 사항, 시간대별 주요 활동 사항, 현장활동 분석, 현장활동 시 문제점 및 장애요인 등에 대한 토의를 진행했다.
김종욱 서장은 "전국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는 매년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검토회의에서 도출된 개선방안 등을 적극 반영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소방 활동이 전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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