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고을봉사반은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 금산군보건소, 대한적십자봉사회 금산지구협의회 등 8개 반 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민관합동으로 운영되고 있다.
이날 봉사반은 각자 전문 분야를 살려 이·미용, 구강·한방 치료, 이혈, 아로마테라피, 치매 안심·심리 상담, 취약계층 청소 등 주민들에게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박범인 금산군수도 현장을 찾아 봉사반을 격려한 후 직접 봉사에 참여해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봉사반은 올해 4월 16일 군북면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8개 면에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봉사반은 9월 4일까지 10개 읍·면을 대상으로 총 10회의 봉사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봉사활동에 참여해 주신 모든 봉사반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폭염 속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주신 인삼고을봉사반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봉사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민식 추정1리 이장은 "농기계수리, 이·미용, 한방치료 등 마을 어르신들을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제공해 준 인삼고을봉사반과 박범인 군수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금산=송오용 기자 ccmso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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