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준 부산시장./부산시 제공 |
중도일보는 '엄정중립', '신속 정확'이라는 사시(社是) 아래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를 담아내며, 균형 잡힌 보도와 공정한 시각으로 독자들에게 신뢰받아 온 언론입니다. 격변하는 시대 속에서도 언론의 공정성과 독립성을 지켜온 중도일보의 정신은 우리 사회의 귀중한 자산입니다. 긴 세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서 오신 중도일보 임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오늘날 우리나라의 가장 큰 어젠다 중 하나는 '국가균형발전'입니다. 지금 정부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천명하며 국가균형발전의 성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부산은 이에 발맞춰 국가균형발전 어젠다를 주도하는 핵심 도시로서 대한민국을 한 단계 도약시키고자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중도일보는 지역 간 교류와 상생을 촉진함으로써 국가균형발전에 적지 않은 역할을 해왔습니다. 지역 언론을 비롯한 지역 주체들이 한목소리를 낼 때 대한민국 국가균형발전에 한 발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중도일보가 부산시와 함께 대한민국의 더 나은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계속해서 앞장서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중도일보가 전 국민에게 사랑받는 정론지로 더욱 발전하길 응원하며, 다시 한번 창간 73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