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회계는 4.33%, 121억 원 늘어난 2927억 원, 특별회계는 6.98%, 17억 원 증가한 255억 원을 편성했다.
분야별 세출 증액 규모는 일반공공행정 49억 원, 국토 및 지역개발 43억 원, 농림해양수산 23억 원, 사회복지 22억 원, 문화 및 관광 17억 원, 환경 15억 원, 교통 및 물류 7억 원 등이다.
이번 추경 예산안은 경기 부진에 따른 내국세 징수실적 저조 등 재정 여건 악화 속 효율적인 재정 운용에 중점을 두고 편성했다.
이에 미래 100년 스마트도시 기반 구축사업, 증평형 통합돌봄 복지시책, 민생 안정과 주민 편의 개선사업 등 시급한 현안사업을 우선적으로 편성했다.
특히 이번 추경에는 빈집 활용 아이들이 즐겁게 놀 수 있는 놀이공간 조성비와 지속적인 농촌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농촌의 인력난 심화에 따른 농촌인력 지원사업을 반영했다.
한편 이번 추경 예산안은 제198회 증평군의회 임시회에 상정돼 9월 6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증평=박용훈 기자 jd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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