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최근 지속되는 폭염으로 역대 최대 전력 수요가 발생되는 등 전력사용량이 급증하고 추석 전 지속적인 물가 상승으로 서민경제 어려움이 가중됨에 따라 에너지절약과 물가안정 동참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캠페인 참가자는 에너지 절약과 물가 안정 홍보를 위한 물품을 배부하며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시에서는 공공기관의 합리적인 에너지 이용을 위한 '여름철 에너지절약 종합대책'을 수립하고 ▲적정 실내온도 준수(26℃이상) ▲불필요한 조명 소등 ▲에너지 지킴이 운영 ▲냉방기 순차운휴 시행 등을 실천하고 있다.
시는 에너지 절약 외에도 여름철 휴가기간 동안 상승한 물가가 안정될 수 있도록 지역상품권 사용 확대 및 지역 상점들의 착한가격업소 참여를 적극 권장하고 있다.
경제산업과 김용기 주무관은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 및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시민 여러분과 사업주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계룡=고영준 기자 koco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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