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주대,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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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공주대,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에서 금상 수상

최승우군,한찬희군이 Press설계분야 금상

  • 승인 2024-08-21 10:29
  • 수정 2024-11-14 14:27
  • 신문게재 2024-08-22 13면
  • 박종구 기자박종구 기자
금형
국립공주대학교(총장 임경호)천안공과대학(학장 양금철)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에서 재학생9 명이 입상하는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고 21일 밝혔다.<사진>
제21회 전국 학생 금형기술경진대회가 전국 14개 대학에서 93명의 학생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한국금형협동조합이 주관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국가뿌리산업진흥센터가 주최했다. 학생들은 주어진 3D모델 데이터나 도면을 참고해 본인이 선택한 소프트웨어로 설계한 결과물을 제출했다.

올해 대회에서는 대학부 CAM 종목이 추가됐다. 학생들은 4시간 30분 안에 제공된 가공 소재에 적합한 가공 조건으로 시뮬레이션하고 NC 데이터를 제출해 평가받았다. 대회 결과, 총 32명이 입상했으며, 국립공주대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 학생 15명이 참가해 9명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특히 최승우·한찬희 학생은 Press 설계 분야에서 금상인 산업통상부장관상과 중소벤처기업장관상을 수상했다.

국립공주대학교 천안공과대학 디지털융합금형공학과는 2012년 신설돼 130명의 재학생을 글로벌 금형기술 인재로 육성하고 있다. 이 학과는 글로벌 금형기술연구소를 설립해 금형 특성에 맞춘 융복합 기술 교육을 통해 전문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실무와 연계된 학습을 통해 금형 설계와 가공 기술을 발전시키는 기회가 됐다. 이러한 경험은 학생들이 미래 금형 산업의 주역으로 성장하는 데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실무 경험을 쌓으며 금형 산업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웠다. 이는 향후 금형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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