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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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개최

  • 승인 2024-08-21 09:40
  • 수정 2024-11-13 10:59
  • 신문게재 2024-08-22 13면
  • 김재수 기자김재수 기자
보령시
무창포해수욕장 신비의 바닷길(야간 횃불어업)
보령시는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무창포해수욕장에서 '제24회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바닷길이 열리는 신비한 현상과 연관된 어업과 수산물을 주제로 하며, 관광객 유치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한다.

축제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 추진위원회가 주관한다. 무창포해수욕장 잔디광장에서 공식행사, 체험행사, 공연행사, 판매행사 등 총 1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0월 18일 오후 7시에는 잔디광장 특설무대에서 전야제인 '신비의 바닷길 사랑음악회'가 열리며, 개막식은 19일 오후 7시에 개막 퍼포먼스와 축하공연으로 시작된다.

특히, 무창포해수욕장의 독특한 어업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바닷길 횃불체험은 19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오후 10시 40분에는 해변에서 화려한 불꽃쇼가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기대를 모은다.

김동일 시장은 “무창포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자연이 빚어낸 경이로운 현상과 지역의 문화, 어업 자원을 결합한 의미 있는 행사”라며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이 무창포의 매력을 만끽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방문객들은 무창포의 독특한 매력을 체험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보령=김재수 기자 kjs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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