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

동래야류, 부산농악 등 무형유산 16개 종목 참여
8~10월 중 총 4회, 누구나 무료로 참관 가능

  • 승인 2024-08-21 12:38
  • 신문게재 2024-08-22 6면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홍보물./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연은 부산 전역에서 8월에서 10월 중 총 4회 열릴 예정이다. 동래야류, 부산농악 등 부산 소재 국가 및 부산시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한다.

16개 종목은 가야금산조, 동래고무, 동래야류, 동래한량춤, 동래지신밟기, 구덕망깨소리, 부산고분도리걸립, 다대포후리소리, 좌수영어방놀이, 부산농악, 부산기장오구굿, 수영야류, 수영지신밟기, 동해안별신굿, 수영농청놀이, 동래학춤이다.

공연은 을숙도낙동강에코센터 야외 파크(8.31. 13:30), 부산역광장(9.7. 13:30), 가덕도 천성항 야외광장(9.29. 13:30), 정관박물관 야외마당(10.12. 13:30)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집터를 다지거나 농사짓고, 고기 잡는 일련의 힘든 노동의 과정도 가락과 춤으로 달래며 서로를 위로하고 협동하며 극복해 가는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강인한 정신을 해학과 흥으로 담아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이나 부산전통예술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은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며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신탄진동 고깃집에서 화재… 인명피해 없어(영상포함)
  2. 대전 재개발조합서 뇌물혐의 조합장과 시공사 임원 구속
  3.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4. [사진뉴스] 한밭사랑봉사단, 중증장애인·독거노인 초청 가을 나들이
  5.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1. [WHY이슈현장] 존폐 위기 자율방범대…대전 청년 대원 늘리기 나섰다
  2. 충청권 소방거점 '119복합타운' 본격 활동 시작
  3. [사설] '용산초 가해 학부모' 기소가 뜻하는 것
  4. [사이언스칼럼] 탄소중립을 향한 K-과학의 저력(底力)
  5. [국감자료] 임용 1년 내 그만둔 교원, 충청권 5년간 108명… 충남 전국서 두 번째 많아

헤드라인 뉴스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119복합타운’ 청양에 준공… 충청 소방거점 역할 기대감

충청권 소방 거점 역할을 하게 될 '119복합타운'이 본격 가동을 시작한다. 충남소방본부는 24일 김태흠 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주민 등 9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19복합타운 준공식을 개최했다. 119복합타운은 도 소방본부 산하 소방 기관 이전 및 시설 보강 필요성과 집중화를 통한 시너지를 위해 도비 582억 원 등 총 810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위치는 청양군 비봉면 록평리 일원이며, 부지 면적은 38만 8789㎡이다. 건축물은 화재·구조·구급 훈련센터, 생활관 등 10개, 시설물은 3개로, 연면적은 1만 7042㎡이다..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 사립대 총장 성추행 의혹에 노조 사퇴 촉구…대학 측 "사실 무근"

대전의 한 사립대학 총장이 여교수를 성추행했다는 의혹이 불거져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대학노조가 총장과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대학 측은 성추행은 사실무근이라며 피해 교수 주장에 신빙성이 없다고 반박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A 대학 지회는 24일 학내에서 대학 총장 B 씨의 성추행을 고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성추행 피해를 주장하는 여교수 C 씨도 함께 현장에 나왔다. 선글라스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C 씨는 노조원의 말을 빌려 당시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 C 씨와 노조에 따르면, 비정년 트랙 신임 여교수인 C 씨는..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르포] 전국 최초 20대 자율방범대 위촉… 첫 순찰 현장을 따라가보니

"20대 신규 대원들 환영합니다." 23일 오후 5시 대전병무청 2층. 전국 최초 20대 위주의 자율방범대가 출범하는 위촉식 현장을 찾았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마을을 지키기 위해 자원한 신입 대원들을 애정 어린 눈빛으로 바라보며 첫인사를 건넸다. 첫 순찰을 앞둔 신입 대원들은 긴장한 기색이 역력했고, 맞은 편에는 오랜만에 젊은 대원을 맞이해 조금은 어색해하는 듯한 문화1동 자율방범대원들도 자리하고 있었다. 김태민 서대전지구대장은 위촉식 축사를 통해 "주민 참여 치안의 중심지라 할 수 있는 자율방범대는 시민들이 안전을 체감하도록..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장애인 구직 행렬 장애인 구직 행렬

  •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내일은 독도의 날…‘자랑스런 우리 땅’

  •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놀면서 배우는 건강체험

  •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 서리 내린다는 상강(霜降) 추위…내일 아침 올가을 ‘최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