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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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산군,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개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 주제

  • 승인 2024-08-21 15:51
  • 수정 2024-11-13 15:29
  • 신문게재 2024-08-22 14면
  • 신언기 기자신언기 기자
2.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2024년 을지연습 전시현안과제토의

예산군은 20일 중회의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의 일환으로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에 따른 사전 조치'를 주제로 전시현안과제토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토의는 비상사태 발생 전 민관군의 사전 대비 계획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현안과제토의는 유사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현안 중 기관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토의 과제를 선정해 진행하는 실전 토의형 연습이다. 올해는 '충남 계룡대 지역 핵투발 상황에 따른 사전조치'를 주제로 선정해 진행했다. 이날 토의에는 최재구 예산군수와 제1789부대3대대, 예산경찰서, 예산소방서, 한국전력공사 예산지사 관계자 등 20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상황 설명, 전시현안과제 발표, 질의 및 토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재구 군수는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기관별 임무를 명확히 숙지하고 상호 간 역할을 공유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토의가 지역 안보체계를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현안과제토의는 지역 안보체계를 강화하고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관군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는 중요한 기회였다. 이러한 논의는 지역 사회의 안전을 보장하고 위기 상황에서의 대응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산=신언기 기자 sek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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