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경희 군수(오른쪽)가 사과 품질을 점검 하고 있다.(제공=청송군) |
공판 첫날 사과 696 상자가 경매에 올라왔으며 출하품종은 홍로가 주종을 이루었으며 20kg 상자당 평균 낙찰가격은 홍로 기준 10만 2,400원에 거래됐다.
공판장은 지난 2019년 11월 개장한 지 5년 만에 출하물량이 4배 이상 증가하고 공판장 이용 농가는 군 전체 사과 농가 4600여 농가 중 1500여 농가가 이용하는 청송 사과 산업의 핵심시설로 자리 매김 해 나가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지난해는 봄철 저온피해, 여름철 집중호우와 탄저병 등 병충해로 전국 사과 생산량의 30% 정도 감소하며 농가들이 힘든 시기를 보냈다. 이에 군은 봄철 저온피해로 인한 결실 불량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한 미세살수 장치 및 열상 방상팬과 더불어 냉해 경감제를 지원해 농가들이 농사에 전념할 수 있도록 각종 지원정책 및 재배기술 보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고 말했다.
청송=권명오 기자 km1629k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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