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서대학교 공연예술학부 연극트랙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주관 '2024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에 선정되었다고 21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학생들이 전문 공연장에서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젝트다.
연극 '페스트 2024'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대학로 미마지아트센터 눈빛극장에서 총 네 차례 공연될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학생들이 기성 극장에서 전문적 협업을 경험하며 실무적 감각을 익힐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임유영 지도교수는 "예비예술인 현장연계 지원사업은 기성 극장에서의 공연을 통해 전문적 협업을 경험함으로써 교육의 성취를 높이고 실무적 감각을 익히는 데 매우 유익한 기회"라며 "우리 학생들은 이번 공연의 완성도를 위해 무더위에 단 한 방울의 땀도 헛되이 흘리지 않았기에 좋은 결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학생들은 이론을 넘어 실제 무대에서의 경험을 쌓으며 예술가로서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기회는 예비 예술인들에게 실질적인 성장의 발판이 될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미래의 예술계에서 경쟁력을 갖추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아산=남정민 기자 dbdb8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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