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고창군이 지난 19일 고창군 이장단 연합회 회원 약 20명을 대상으로 귀농 귀촌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고창군 제공 |
고흥군은 앞서 12일부터 13일까지 공음면과 흥덕면에서 각 70여 명의 지역 리더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귀농 귀촌 주민 갈등 완화 및 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고창군은 지난 4월 성송면을 시작으로 지난달에는 심원면에서 교육을 진행했으며, 올해 전체 14개 읍면 이장 회의를 활용하여 융화 교육 및 귀농 귀촌 홍보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군은 도시지역에서 고창군으로 전입한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민과 서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도록 지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정책(재능 기부활동, 동아리 활동, 실용 교육 등)을 설명했다.
귀농 귀촌에 관심이 있어도 경로가 없어서 어려움을 겪는 귀농 귀촌인들에게 이장들이 안내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역 리더의 역할을 강조했다.
현행열 고창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귀농 귀촌인들과 지역민이 서로 돕고 살아가는 사회적 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귀농 귀촌인들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많은 협조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고창=전경열 기자 jgy367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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