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웃음행복아카데미 '웃음행복문화힐링기행'

“웃다 보면 웃을 일이 생긴다.”

한국웃음행복아카데미(원장 황미숙) 13번째 웃음행복문화힐링기행이 지난 17일 경북 울진군 일원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한국웃음행복아카데미 황미숙 원장과 회원 43명이 참가한 가운데 황 박사의 신나는 웃음강의로 시작, 동해안의 일출명소인 월송정과 국립해양과학관 체험 등에서 진행됐다. 경북 울진군 평해읍에 위치한 월송정은 역사 깊고 경치가 뛰어난 관동팔경의 하나로, 현판 글씨는 최규하 전 대통령의 친필로 알려져 있다.

월송정은 신라의 화랑이 울창한 소나무 숲에서 달을 즐겼다 해서 월송정이라 불렀고, 월국에서 송묘를 가져다 심었다고 해 월송이라 부른다.

울진의 국립해양과학관은 2020년 7월 개관한 곳으로 건물 모양이 고래와 비슷하며, 393m에 이르는 국내 최장의 해상통로를 지나 수심 7m의 동해 바다 속에 해중전망대와 심해어류 조형물의 전시광장, 어린이 놀이 시설 등을 갖추고 있다.


한성일 기자 hansung007@